'자유'는 '고립'의 또 다른 말이다.


  뭐가 옳고 그른지 혹은 뭐가 자신에게 맞는지 안 맞는지 눈 똑바로 뜨고 판단해야 한다. 다른 걸 덮어놓고 혹은 젖혀놓고 넘어가기만 하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어느 한쪽만 똑바로 볼 것이 아니라 전부 똑바로 보고 판단해야 한다. 어느 한쪽을 위해 다른 한쪽을 대충 보는 게 아니다. 모두 똑똑히 확인하고서 그 중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야 한다.. 빗나갈 여지조차 남기면 안된다. 안 그러면 당장은 탈이 없을 수 있어도 갈수록 어딘가 빗나갈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이건 사람과 사람의 문제이기 때문에 가볍지만은 않다..

정확히 말해서… 단순히 자신이 어떤 대상을 선택했다 안 했다의 여부를 따지기 전에 적어도 자기자신의 방법론에 있어서는 어떠한 대상들에 대한 자신의 관점과 견해에 따라서 대상에 대한 의미도 성립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자신에게부터 솔직해져야 한다. 그래야 남들도 정당하게 대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객관성도 주관성으로 비롯된 것이다.

만일 어떤 대상들이 뭔가 좋은 점이 있는 거 라면 왜 모른 척 하는가? 정말 당신에게 맞는 건 따로 있어서?? 따로 볼 필요도 없이 그것들 자체가 괜찮은 거라기보다는 당신이 괜찮다고 생각하니까 그것들은 괜찮은 것인데 원인과 책임을 누구한테 떠넘기려는가?

모두 제대로 보고서 좋은지 아닌지 가리는 거지.. 안봐도 좋은게 있다면 왜 안보냐는 것이다.. 그것도 빗나간 가능성의 여지를 남기는 거나 마찬가지다. 다른 거 다 똑바로 보고도 이끌리지 않는다면 비로소 정말 자신에게 맞는 길은 따로 있는 것이고 최선을 선택할 자격이 있는 것이다.

목표나 목적지가 명확하더라도 차선이 최선을 혹은 최선이 차선을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어떠한 방식으로도 묻으려 한다면 그건 최선도 차선도 선택되어선 안 된다. 왜냐하면 여기서 최선과 차선은 액면적으로 다른 듯 해도 동일한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나의 이러한 주장이 진퇴양난에 몰아넣는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최선과 차선이 뒤섞여버린 선택권을 몽땅 포기하라. 혼자만이 답이다.

너무 지나치게 융통성이 없다고 여겨지는가? 자유로움은 좋은 것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자유로움에 정확성과 엄격성이 결부될 때만 한해서 의미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진정한 자유로움이야 말로 모든 인간을 포함한 생물에게 무의식 중 고립성의 가치를 가르치고 있는지 모른다.



Britney Spears - Me Against The Music ft. Madonna


僕はいない(Dance Short ver.) / NMB48[公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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